아티초크라고 아시나요? 저는 사실 잘 모르는데요 엉겅퀴와 비슷하게 생긴 채소라고 합니다. 이 아티초크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아티초크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랍니다. 줄기는 높이 1.5~2m이며 엉겅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또한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서 깊게 갈라지며 잎 표면은 녹색으로 뒷면은 솜 같은 흰색 털이 빽빽이 있습니다. 꽃은 여름에 자줏빛으로 피며 두상화(頭狀花 :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룬다고 하며 두상화는 지름이 15cm로 관상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포에는 가시가 없으며 총포 조각은 두껍습니다. 그리고 온화한 기수를 좋아하여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에서만 겨울을 날 수 있고 한국의 남부 지방 해안이나 제주도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꽃이 피기 전인 총포 밑 부분을 잘라서 채소로 먹거나 통조림으로 사용합니다.
☆ 아티초크 종류, 특징
아티초크는 종류가 많습니다. 각 종류와 특징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블랑 데스파뉴(blancd'Espagne)로 스페인 산지로 10월~4월이 출하시기입니다. 외형은 연한 녹색이며 중간 크기로 원추형입니다. 두 번째는 블랑 이에 루어 혹은 마코(blanc hyerois, ou macau)라 불리는 종으로 남동부 산지로 3월~5월이 출하시기이고 외형은 연한 녹색에 카뮈 품종보다 작습니다. 세 번째는 카뮈 드 브르타뉴(camus de Bretagne)로서 브르타뉴 산지로 5월 초 ~ 11월 말이 출하시기로 외형은 녹색에 크고 둥글며 촘촘합니다. 또한 살이 많고 꽃받침 살 부분도 두툼합니다.
네 번째는 카스텔(castel)로 브르타뉴 산지로 5월 중순 ~ 11월 말이 출하시기로 외형은 연한 녹색에 원추형으로 꽃받침 살 부분이 카뮈 품종보다 큽니다. 다섯 번째는 프티 비올레 또는 비올레 드 프로방스(petit violet, ou violet de Provence)로 남동부와 브르타뉴 산지로 남동부에서는 3월~6월, 9월~11월이 출하시기이고 브르타뉴에서는 5월~11월이 출하시기로 외형은 보라색에 중간 크기로 갸름한 원추형에 꽃받침 살 부분이 카뮈 품종보다 작습니다. 마지막으로 롱 드 나플(rond de Naples)로 이탈리아 산지로 10월~4월이 출하시기이고 외형은 밝은 보라색에 통통한 구형에 원추형입니다. 그리고 이 아티초크는 매우 다양한 요리법이 존재합니다. 클라마르 아티초크, 리옹식 아티초크, 렌식 아티초크, 버섯 소를 채운 아티초크 바리 굴, 물에 삶은 아티초크 등 다양한 요리법이 많아서 찾아서 요리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아티초크 부작용
이 아티초크는 딱히 부작용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이기에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며 특이체질이시거나 국화나 돼지풀에 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 약을 복용 중이거나 질병을 앓고 계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아티초크 효능
아티초크는 칼로리 낮고 칼륨이 풍부하여 이뇨작용을 돕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피부병(습진) 치료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나린 성분과 실리마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 속 지방과 염증을 제거하여 주어 재생을 돕기에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시나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혈액을 맑게 하여 줍니다. 그렇기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여 줍니다.
추가적으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나린제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에 의해 손상된 정상세포를 복구하고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의 활성을 억제하는 등 체내에서 항염증 작용을 해주어 암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클로로겐산,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가와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불량을 개선하여 주며 다량의 이눌린 성분이 있어 당뇨 증상을 완화하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장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 아티초크 사용법
아티초크의 경우 손질이 매우 까다로워서 보통 통조림으로 많이 구입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요리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러기 쉽지 않긴 합니다. 손질 시에는 먼저 잘 드는 칼을 사용하여 아티초크의 위에서 2/3이 되는 지점을 잘라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 후에 포엽 밑 줄기를 꺾어 떼어내며 이때는 칼로 자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떼면 섬유질이 있는 부분이 줄기와 함께 떨어져 나오며 모양 유지를 위하여 실로 둘레를 묶어준 다음 끓는 물에 5분간 삶아줍니다. 그런 다음 찬물에 넣어서 식혀 건진 후 작은 잎들과 꽃받침 살 속의 털을 제거하여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요리법은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며 샐러드, 그라탱, 오믈렛, 튀김, 등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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