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주의사항, 준비물, 관광명소 알아보기

포르투 즉 포르투갈은 아름다운 도시인데요. 오늘은 포르투 여행 시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지와 주의사항 몇 가지와 관광명소를 한 번 알아보려 합니다.

☆ 포르투

포르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트 와인의 도시이며 도우루강 하구 언덕에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비자의 경우 무비자로 최대 90일까지 체류 가능하며 안전의 경우 강력범죄는 비교적 적은 편의 안전한 나라이지만 유럽이든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소매치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차는 평균 8시간이지만 3월~10월의 서머타임 때는 7시간입니다. 통화는 유로 EUR을 사용하며 언어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주요 도심은 영어도 사용합니다. 날씨는 지중해성 기후로 4계절 모두 여행에 적합하며 5월~10월은 건조하고 11월~4월까지는 비가 많이 와서 습합니다. 팁의 경우 필수는 아니지만 보통 청구금액의 5~10%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전압은 220V, 50Hz를 사용합니다.

포르투

☆ 포르투갈 여행 주의사항

아무래도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3~4명으로 구성된 조직단위로 소매치기를 한다고 하며 구시가지나 골목길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버스나 호텔 체크인 시 소파 주변에 놓아둔 물건이나, 뷔페식 아침식사 시 식탁에 놓아둔 가방, 노트북 등을 몰래 가져간다고 하니 항상 품에 꼭 안고 다니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렇지만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범죄율과 테러 위협은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에서 만약 렌터카로 운전을 하신다면 교통사고나 도난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고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이며 주차 시에는 창문을 닫고 문을 잠가 소중한 물건을 도난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포르투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경우에는 유럽 의료보험 카드(European Health Insurance Card)나 개인 여행 보험증서를 소지하여야 한다고 하며 응급 상황에는 112로 전화하여 구급차 혹은 경찰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포르투갈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나라기에 일반적으론 개방적이고 친절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기에 한국인, 아시아인에게 인종차별적인 태도, 언어, 모욕감 등을 드러내기도 하니 조심하시길 바라며 포르투에서 음식과 음료를 주문할 때는 생수나, 탄산수 중에 선택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 식당에서 빵이나 치즈 등의 애피타이저를 제공할 시 별도의 요금이 부가되기에 원치 않으면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무래도 외국이다 보니 포르투의 간단한 인사말, 감사의 표현 등을 알아두면 좋으며 포르투갈 인들은 친절하고 정중하며,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으면 키스를 하거나 손잡기 등의 몸짓으로 친밀함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르투 사람들은 자신의 나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기에 비판적인 태토, 말투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Nick Karvounis

☆ 포르투 여행 준비물

먼저 여권과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국제운전면허증, 여행자 보험 등의 신분증 증명서는 필수적이며, 항공권의 경우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잘 확인하고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가항공들도 많으니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렵은 기차여행도 많기 때문에 기차도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호텔, 게스트하우스, 민박, 호스텔 등 이용하실 숙박시설을 잘 비교해 보시고 예약하시는 것이 좋으며 이때 가급적 명소 근처나 센트로의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이동하시는데 편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로를 사용하기에 미리 돈을 환전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와이파이나 스마트폰 유심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멀티탭, 변환기, 각종 세면도구, 비상약들(멀미약, 두통약), 갈아입을 옷들, 슬리퍼, 잠옷, 선글라스, 가방, 마스크, 연고 등을 챙기시고 필요하다면 가이드북, 일정표, 도난방지 스프링줄, 핫팩, 우산, 우비, 볼펜 등을 챙기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Everaldo Coelho

☆ 포르투갈 관광명소

어느 여행지든 관광명소가 참 많은데요. 포르투의 동 루이스 다리는 증축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서 매우 파격적인 형식이어서 흉물이었다는 평도 많지만 지금은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또한 렐루 서점은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롤링이 시리즈의 영감을 얻었다고 하여 유명해진 서점이며 클레리구스 성당은 포르투를 대표하는 76cm 높이의 바로크식 타원형 평면도를 채택한 최초의 바로크 교회 중 한 곳입니다.

 

그리고 볼사 궁전은 아랍 홀로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을 모델로 한 곳으로 아름답다고 하며 포르투 대성당은 엔리케 왕자의 청동 기마상과 건물 정면에 고딕 양식의 두 탑이 있는 포르투의 제1 성당입니다. 상 프란시스쿠 교회는 1910년 국보로 지정된 건축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교회이며 리베르다데 광장은 포르투갈의 가장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자유광장입니다. 히베이라 광장은 도우루 강변의 선착장과 강변 양쪽에 노천카페 및 레스토랑이 즐비한 하베이라의 중심지입니다. 까사 다 뮤지카는 대표적인 현대 건축물로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의 작품이며 비대칭의 정육면체와 외관이 돋보이는 건물입니다. 세랄베스 박물관은 매 해 30만 명 이상이 찾는 포르투의 인기 있는 미술관입니다.

 

이상으로 포르투갈 여행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