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흥민 선수의 스포츠 탈장 소식이 들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스포츠 탈장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스포츠 탈장
스포츠 탈장(sports hernia)란 축구, 하키, 테니스, 레슬링 등 주로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단어는 스포츠(sports)와 탈장을 뜻하는 단어 허니아(Hernia)가 합쳐진 용어입니다. 탈장이란 내장을 지지해 주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나서 장이 압력에 의하여 복벽 밖으로 밀려 나오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복벽이 약한 부분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스포츠 탈장은 대부분 사타구니 주위 즉 아랫배와 넓적 다리가 만나는 곳에서 2~3cm 위쪽에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서혜부 탈장은 서혜부 내 얇은 근육이나 인대가 무리한 뒤틀리거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인하여 찢어지거나 파괴되면서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무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운동을 할 경우에만 사타구니 쪽 통증이 발생하므로 단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고 합니다.
☆ 스포츠탈장 원인
최근에는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기 위하여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스포츠 탈장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순 통증으로 알고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초기에는 아랫배 쪽에 묵직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되기 때문에 알아채기 힘들며 복압이 높을 경우 잠시 사타구니 쪽에 불룩한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의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하다 보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복벽의 구멍을 통하여 빠져나온 장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일부가 남아있는 상태로 있게 되어 혈액순환 장애 및 장기 괴사 등의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 스포츠 탈장 치료, 예방방법
스포츠 탈장의 경우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수술로 튀어나온 장을 제 자리로 복원시키고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고정시켜 주며 장이 끼이거나 괴사가 되는 등의 합병증을 막기 위하여 수술은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개복 후 탈장 구멍을 보강한 다음 주위 조직을 당겨 꿰매기도 하였다고 하며 이럴 경우 수술 후 통증이 심하며 후에 복압을 지탱하지 못하여 재발이 잦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복벽 안쪽에 인공막을 삽입하는 비봉합 내측 보강술을 일반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며 수술 후 통증이 덜하며 재발도 낮아지는 등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자신의 운동량을 넘어서는 과격한 고강도 운동을 너무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꼬박꼬박 철저히 하여 복벽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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